2025년 10월, 중국국가섬유의류협회(CNTAC)는 양저우에서 과학기술 성과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신화그룹 고성능 섬유소재 유한공사와 동화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강도/고탄성 파라아라미드(PPTA) 섬유의 핵심 그린 제조 기술'은 국제적으로 선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5000톤 규모 고강도/고탄성 PPTA 섬유 생산라인이 공식적으로 산업 가동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군사적 및 경제적 가치를 모두 지닌 핵심 전략 물자로서, PPTA 섬유는 오랫동안 미국과 일본 기업들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 듀폰(미국)과 테이진(일본)은 과거 세계 생산 능력의 75%를 차지했다. 그 동안 국내 PPTA 제품들은 배치 품질의 불안정성과 생산 규모의 작음 등의 문제로 인해 고급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이번 돌파구는 국내 기술 격차를 메웠는데, 저온 용액 중축합, 고효율 용해, 액정 방사 등의 핵심 기술을 통해 고탄성 1500D 제품의 초기 탄성 계수는 837 cN/dtex에 달하며, 고강도 1000D 제품의 인장 강도는 24 cN/dtex에 이른다. 또한 염화칼슘의 재활용이 실현되어 친환경성과 고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였다. 
현재 이 생산라인은 방탄 보호, 자동차 산업 및 산업 장비와 같은 분야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협력 고객으로는 군부대를 비롯하여 강소 헝퉁(Jiangsu Hengtong), 선전 창페이(Shenzhen Changfei) 등의 주요 기업이 포함됩니다. 이는 중국의 고성능 아라미드 산업이 해외 공급에 대한 의존을 공식적으로 탈피하고 국제 경쟁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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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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